2주년예배 - 크리스천투데이(200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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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선교회, 지구촌 소외된 이웃과 함께한 2년
알코올 질환 환자, 노인 위한 전문병원 건립 계획 밝혀
국내외 봉사자들과 병들고 굶주리고 헐벗은 지구촌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해 온 누가선교회(대표회장 이효계 숭실대 총장, 이사장 김성만 누가메디칼센터 원장)가 6월 창립 2주년을 맞았다.
누가선교회는 1995년 ‘한양의료복음선교회’로 출발해 국내외 10여개 국가를 다니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 구호, 복지, 지역개발, 영성 사역 등을 펼쳐온 초교파 선교단체다. 2000년 지금의 명칭으로 개칭한 후 2005년 3월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고 6월에 창립예배를 드렸으며, 그해 9월에 누가치과병원을, 이듬해 5월에 누가한의원, 누가간호학원을, 12월에 목포 누가의원 등을 개원해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선교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누가치과병원은 매주 토요일을 의료봉사의 날로 정하고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외국인근로자,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회자, 누가선교회 회원 등을 위한 진료봉사를 실시해 지금까지 4천여 명의 사람들에게 혜택을 줬다. 또 누가간호학원은 선교사 사모들에게 간호 지식과 기술을 무료로 가르쳐 현지 사역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선교회는 매월 국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오지 주민들이나 저소득층 어린이, 무의탁노인들을 위해 의료진을 파견하고 의약품을 지원했으며 무료급식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 볼리비아, 파라과이 등 남미와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등 해외 선교지에서 인술과 함께 복음사역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같이 누가선교회의 활발한 활동에는 선교회를 태동시키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한국성서연구회의 역할이 컸다. 한국성서연구회는 1981년부터 기독 의사, 목사, 교육가, 사업가 등 30여 명이 매주 토요일마다 성경연구를 하는 모임으로 선교회 대표회장, 이사장, 이사 등의 상당수가 연구원 회원이다. 연구원 회원들은 매월 누가선교회가 드리는 정기합심예배에 참여해 선교회 사역을 격려하고 기도해 주고 있다.
또 누가선교회 사역의 가장 큰 강점은 NGO, 선교단체 등과 적극적인 협력사역을 추진한다는 점이다. 지난 2년 동안 기아대책,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한국예비역기독장교회, GP선교회, 바울선교회, 서울 기독대학교, 미국 페이스신학대학, 중국 한양종합병원 등 21개 단체와 기관과 협력해 사역에 시너지를 냈다. 최근에는 누가선교회 중국지부인 한양종합병원과 공동 개발한 아토피 치료약 ‘백피환’이 임상실험에서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여, 상용화할 경우 수익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선교회는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수익 사업으로 선교회 사역은 더욱 활기를 띄게 됐다.
김성만 원장은 “누가선교회의 모든 사역은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사역을 행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린다. 앞으로도 순종하는 마음으로 섬김을 다하여 날마다 풍성한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봉사로 섬겨 주신 의사 선생님들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주년을 맞아 ‘자랑스런 누가인상’에 선정되신 김준곤 목사님(CCC 총재)과 많은 공로로 기여해 주신 김성진 목사님(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전 대표회장), 이기영 박사님(한양종합병원 원장),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김문태 장로님(삼환식품), 그리고 많은 봉사를 해 주신 김창식 선교사님, 의료봉사를 해 주시는 윤영환 원장님(누가의원), 함상목 원장님(누가한의원), 김주식 원장님(김치과의원), 언론홍보로 도운 이지희 기자(본지) 등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알코올 질환 환자를 위한 병원과 노인전문병원을 세워 건강과 함께 믿음을 회복시키는 사역을 하고 싶다는 계획도 밝혔다.
누가선교회는 9일 오후 4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창립 2주년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날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목사가 설교를 전하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용규 목사, 명지대학기독학술원 원장 박준서 목사가 축사, 기아대책 회장 정정섭 장로, 서울기독대학교 설립자 최윤권 목사의 격려사가 있을 예정이다.
문의) 02-2264-0404 www.lukema.org
알코올 질환 환자, 노인 위한 전문병원 건립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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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선교회는 국내외 소외 이웃들을 찾아가 정기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
누가선교회는 1995년 ‘한양의료복음선교회’로 출발해 국내외 10여개 국가를 다니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 구호, 복지, 지역개발, 영성 사역 등을 펼쳐온 초교파 선교단체다. 2000년 지금의 명칭으로 개칭한 후 2005년 3월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고 6월에 창립예배를 드렸으며, 그해 9월에 누가치과병원을, 이듬해 5월에 누가한의원, 누가간호학원을, 12월에 목포 누가의원 등을 개원해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선교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누가치과병원은 매주 토요일을 의료봉사의 날로 정하고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외국인근로자,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회자, 누가선교회 회원 등을 위한 진료봉사를 실시해 지금까지 4천여 명의 사람들에게 혜택을 줬다. 또 누가간호학원은 선교사 사모들에게 간호 지식과 기술을 무료로 가르쳐 현지 사역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선교회는 매월 국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오지 주민들이나 저소득층 어린이, 무의탁노인들을 위해 의료진을 파견하고 의약품을 지원했으며 무료급식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 볼리비아, 파라과이 등 남미와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등 해외 선교지에서 인술과 함께 복음사역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같이 누가선교회의 활발한 활동에는 선교회를 태동시키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한국성서연구회의 역할이 컸다. 한국성서연구회는 1981년부터 기독 의사, 목사, 교육가, 사업가 등 30여 명이 매주 토요일마다 성경연구를 하는 모임으로 선교회 대표회장, 이사장, 이사 등의 상당수가 연구원 회원이다. 연구원 회원들은 매월 누가선교회가 드리는 정기합심예배에 참여해 선교회 사역을 격려하고 기도해 주고 있다.
또 누가선교회 사역의 가장 큰 강점은 NGO, 선교단체 등과 적극적인 협력사역을 추진한다는 점이다. 지난 2년 동안 기아대책,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한국예비역기독장교회, GP선교회, 바울선교회, 서울 기독대학교, 미국 페이스신학대학, 중국 한양종합병원 등 21개 단체와 기관과 협력해 사역에 시너지를 냈다. 최근에는 누가선교회 중국지부인 한양종합병원과 공동 개발한 아토피 치료약 ‘백피환’이 임상실험에서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여, 상용화할 경우 수익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선교회는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수익 사업으로 선교회 사역은 더욱 활기를 띄게 됐다.
김성만 원장은 “누가선교회의 모든 사역은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사역을 행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린다. 앞으로도 순종하는 마음으로 섬김을 다하여 날마다 풍성한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봉사로 섬겨 주신 의사 선생님들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주년을 맞아 ‘자랑스런 누가인상’에 선정되신 김준곤 목사님(CCC 총재)과 많은 공로로 기여해 주신 김성진 목사님(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전 대표회장), 이기영 박사님(한양종합병원 원장),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김문태 장로님(삼환식품), 그리고 많은 봉사를 해 주신 김창식 선교사님, 의료봉사를 해 주시는 윤영환 원장님(누가의원), 함상목 원장님(누가한의원), 김주식 원장님(김치과의원), 언론홍보로 도운 이지희 기자(본지) 등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알코올 질환 환자를 위한 병원과 노인전문병원을 세워 건강과 함께 믿음을 회복시키는 사역을 하고 싶다는 계획도 밝혔다.
누가선교회는 9일 오후 4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창립 2주년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날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목사가 설교를 전하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용규 목사, 명지대학기독학술원 원장 박준서 목사가 축사, 기아대책 회장 정정섭 장로, 서울기독대학교 설립자 최윤권 목사의 격려사가 있을 예정이다.
문의) 02-2264-0404 www.lukema.org
이지희 기자
jhlee@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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