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건강 "나 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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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건강 “나 몰라라”
성인 남녀 10명중 9명 잇몸관리 제대로 안해
잇몸질환에 대한 증상을 자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 치과병원 주최, 동화약품 후원으로 지난 10월 28일 열린 ‘잇몸愛 캠페인’ 건강 강좌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잇몸질환 관리실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설문조사는 건강강좌에 참석한 20~70대 남녀 1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강의에 참여한 응답자의 86%(94명)가 잇몸질환 증상을 느끼고 있으나, 잇몸 질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단 3%(3명)에 불과했으며, 제대로 관리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9%(10명)에 그쳐 잇몸 질환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들이 흔히 경험한 구강질환 증상은 ▲이가 시린 증상(49명) ▲입냄새(48명) ▲잇몸 출혈(44명) 순이었다. 그 외 치아가 흔들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을 느끼고, 잇몸 색깔이 검붉은 색으로 변화하거나 치아와 잇몸이 분리되는 등 심각한 증상을 경험한 환자도 있었다.
홍정표 경희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는 “잇몸병은 우리 신체 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환이므로 평소 세심한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평소에 올바른 잇솔질로 꾸준히 관리하고, 질환이 의심되면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알맞은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성인 남녀 10명중 9명 잇몸관리 제대로 안해
잇몸질환에 대한 증상을 자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 치과병원 주최, 동화약품 후원으로 지난 10월 28일 열린 ‘잇몸愛 캠페인’ 건강 강좌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잇몸질환 관리실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설문조사는 건강강좌에 참석한 20~70대 남녀 1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강의에 참여한 응답자의 86%(94명)가 잇몸질환 증상을 느끼고 있으나, 잇몸 질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단 3%(3명)에 불과했으며, 제대로 관리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9%(10명)에 그쳐 잇몸 질환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들이 흔히 경험한 구강질환 증상은 ▲이가 시린 증상(49명) ▲입냄새(48명) ▲잇몸 출혈(44명) 순이었다. 그 외 치아가 흔들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을 느끼고, 잇몸 색깔이 검붉은 색으로 변화하거나 치아와 잇몸이 분리되는 등 심각한 증상을 경험한 환자도 있었다.
홍정표 경희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는 “잇몸병은 우리 신체 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환이므로 평소 세심한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평소에 올바른 잇솔질로 꾸준히 관리하고, 질환이 의심되면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알맞은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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