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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선교회가 8월 30일 선교회 예배실에서 누가요양보호사교육원 제1기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올해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면서 요양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누가선교회는 지난 2월 한국누가요양보호사협회(총재 이효계 총장, 회장 김성만 원장)를 창립하고 3월부터 누가요양보호사교육원을 개강하여 전문 요양보호사들을 훈련시켜 왔습니다.
수료생 150명과 10여 명의 강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수료식은 김성만 원장님의 감사기도와 인사말씀, 수료증, 표창장 수여, 이효계 회장님의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서 등으로 거행되었습니다.
김성만 원장님은 “먼저 누가선교회 사역의 일환으로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누가요양보호사교육원의 첫 수료생인 여러분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 사람들의 육체의 질병뿐만 아니라 영혼의 아픔까지 어루만질 수 있는 요양보호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효계 회장님은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의 아픈 곳을 그리스도의 사랑의 손길로 치유하기 바란다”며 “여러분들이 가는 곳마다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의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누가요양보호사교육원은 윤영환 교수(정정신과의원 원장), 왕학상 교수(누가한의원 원장), 유수진 교수(누가치과병원 원장), 손소빈 교수(서울기독대학교 대학원장, 사회복지학 박사), 이재문 교수(미국 HOPE국제대학 사회복지학 박사), 김형태 교수(숭실대 사회복지학과 박사), 권용자 교수(용산노인복지선교센터 원장), 이서현 교수(누가간호학원 교수), 박창석 교수(한국사회복지사협회 감사), 김주식 교수(김주식치과의원 원장) 등 사회복지학, 노인복지학, 간호학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3개월 동안 이론 및 실기를 가르치고 누가요양보호사협회와 협력을 맺은 서울 시내 12곳의 노인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1달 간 실습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2기, 3기 교육생을 약 4백여 명을 훈련 중이며 9월 29일에는 4기 개강을 앞두고 교육생을 모집 중입니다.